기다리고 기다리던 Xebec의 물품이 도착.
주문내용은 띠와 검장집.
시간이 지날수록 하얗게 튿어지는 띠를 원했는데, 일제를 살 여유가 없어서 국산 중에 비슷한 것을 산 게 5개.. 결론은,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그냥 일제 하나 사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날아갔다. (얼마전 거합용 띠를 사용하는 법을 아이고 씨에게 배웠는데, 상당히 편했다. 위의 새로운 띠와 함께 병행해서 사용할 예정.)
검장집은 여러 자루의 가검, 목검, 장을 담을 수 있는 걸 원했는데,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토잔도나 이와타의 검장집은 모두 장 1, 목검 1~2 정도만 담을 수 있다. 그 이상을 원하는 사람은 골프가방이나 낚시가방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러긴 싫고..
이번에 산 Xebec의 것은, 모델명 XJN-4001으로, 츠바가 달린 가검(목검) 4자루와 장을 함께 넣을 수 있는 특대형. 츠바 없는 일반목검이나 죽도는 10자루 가까이 수납가능하다. 이외에도
조금 작은 XJN-2002(츠바 달린 검 2+장1), 일반적인 형태의 XJN-2001 등 다양한 모델이 구비되어 있었다.
도복의 경우도 항균, 항취 가공 등 특수처리된 것들을 판매하는 등 관심을 가질 만한 물품이 많았다. 사진의 파란 수건은 서비스로 보내주신 것인데, 역시 항균,항취 가공된 것. 동티모르 갈 때 요긴할 듯.
지난 6월의 치요다구합기회와의 합동수련 때 맺어진 인연으로 주문을 한 것인데, 담당자 야기 미키오 씨가 상당히 신경을 써주신 듯 하다. 그래도 해외로부터의 첫 주문이었던지 좀 당황하시기도 하였던 것 같기도.^^
여하튼 좋은 물건 보내주신 Xebec과 야기 씨 감사합니다.
(Xebec은 본 블로그 우측배너를 클릭하면 방문할 수 있음.)
p.s. 검도 수련생들이 좋은 호구 살려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음. 지난 북진일도류 세미나때 마도카 선생께서 해주신 말씀, '비싸서 좋은 게 아니라, 좋은 물건이 비싼 것'
Trackback address/트랙백 주소 :: http://aikidokr.tistory.com/trackback/266
Leave your commenthttp://cfs.tistory.com/custom/blog/1/10193/skin/댓글을 달아 주세요
장이 들어가면 죽도도 당연히 들어가겠군요. 지름신이 가까이 오고 있네요..
예, XJN-4001은 츠바달린 죽도(목검) 4개, XJN-2002는 2개가 들어가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로 츠바주머니가 있으니, 츠바를 떼면 10자루(4001의 경우)까지 들어간다고 들었습니다.
츠바달린 검을 6개까지 넣어봤습니다. 가검 2자루, 목검 2자루, 시나이 2자루.
관리상의 장점으로 보아 골프가방보다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