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ceived a pdf file from Aigo-san, it's the article on the last Friendship demo in TL by Wada-san. You can read the Japanese original article by downloading the attached file. Here I put a Korean-translated version.
<동티모르에서 처음으로 친선합동연무회> by 와다 요시카즈(JICA동티모르사무소)
친선합동연무회
2007년 7월 29일 토요일,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서 4개의 무도단체(아이키도, 가라데, 쇼린지켐포, 태권도)에 의한 최초의 합동연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06년 4월 이후에 발생한 소요사건의 영향으로부터, 동티모르에 있는 무도단체의 이미지는 정말로 네거티브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동티모르에 전해진 무도단체들이 서로 대립하여, 싸운다든지, 집에 불을 지른다든지 등의 사건을 일으켜왔습니다. 심한 경우는, 지방의 마을 하나를 통째로 불태워버린 사건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2006년에 정치가 불안정해지자, 정당이 보디가드로서 모 무도단체에 돈을 흘려서 경호를 맡겼다는 소문이 도는 등, 지금의 일본에서 생각하는 일반적인 무도의 모습과 다른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키도 등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같은 무도집단으로 보이기에,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나 젊은이가 있어도, 부모가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동티모르는, UN경찰이나 호주를 중심으로 한 국제군의 주둔에 의해, 작년의 치안의 혼란에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아, 현재(2007년), 아이키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2시간 정도의 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국립체육관에는 아이키도 외에도, 가라데, 쇼린지켐포, 태권도가 수련을 하고 있으며, 서로 안면이 있습니다. 7월 어느 날, 아이키도연맹으로부터 다른 무도단체에게, Friendship Demonstration(이종무도친선합동연무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동티모르의 평화의 정착에 무도가 이바지 해야하지 않는가 하고 생각한 것과, 이런저런 무도의 본래의 철학이나 수련풍경 등을 알아주었으면 하였던 것으로, 싸움을 목적으로 하지 않음을 이해시키고,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가를 구하는 취지였습니다. 다른 3개 단체는 흔쾌히 찬성하여, 개최가 결정되었습니다. 이 연무회는, 뒤에 등장하는 成周桓(성주환, Ju-hwan Sung)씨가 발안자입니다.
그런데, 기획당초에는 Friendship Demonstration이라고 가칭하였으나, 동티모르에서 Demonstration이라 함은, 그 후에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미지라 좋지 않다는 의견이 티모르인에게서 나와서, Friendship Exhibition으로 변경했습니다.
연무회 당일, 스포츠`청년담당 정무차관인 Miguel M. G. Manetelu 씨에 의한 모두연설에서, 정부로서 무도단체가 우호관계를 일구어, 동티모르의 평화창조에 이바지할 것을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당일에는 300명 가까운 관람객들이 왔습니다.
연무회에서는, 아이키도는 조용한 움직임이 이색적으로, 관심을 모은 듯 합니다. 태권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볼런티어가 지도원으로, 화려한 날아차기 기술의 연속을 연출하여 회장을 뒤흔들었습니다. 가라데와 쇼린지켐포는 지도원이 티모르인으로, 가장 이 나라에서 뿌리가 깊습니다. 연무에서 불을 붙인 링을 쓴다든지 하며 화려했습니다. 역시 화려한 퍼포먼스를 좋아하는 국민성이라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아이키도 이외에는 100명 가까운 멤버가 있어, 규모도 큰 단체입니다.
금년은 참가단체가 4단체이지만, 매년의 정기 이벤트로 하여, 참가단체가 점점 불어나리란 계획도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후, 무도의 이미지를 크게 변화시킬 첫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합니다.
치안회복 후의 동티모르의 아이키도 사정
여기서부터는, 최근의 티모르의 아이키도 사정에 대해 보고합니다. 올해 들어서, UN경찰로서 한국경찰인 성 씨(아이키도 3단)이 파견된 것을 계기로, 동티모르 아이키도의 수련이 본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성 씨는 한국의 윤(尹) 사범의 밑에서 아이키도를 시작하여, 고바야시 도장에서 숙식하며 수련을 한 적도 있는 열심인 아이키도가입니다. 아이키도가 너무나 좋아서, 아이키도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일본어를 독학하여 마스터할 정도입니다. 여러 무도를 경험한 후에, 아이키도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실력 있는 지도원이 더해져, 동티모르의 아이키도는 큰 발전의 찬스를 맞았습니다.
치안혼란 때문에 수련이 정지된 것이 약 1년의 긴 기간이어서, 처음에는 그리 사람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전 10시라고 시간을 정하자, 조금씩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하여, 반가운 얼굴들을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집도 도복도 불타버려 국내피난민으로서 캠프생활을 1년간 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수련에는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성 씨가 UN경찰로서의 업무로, 한때, 동티모르의 국민의회의장의 경호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 의장의 부인이 성 씨에게서 들은 아이키도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그녀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지인 동원력은 대단해서, 여성단체(특히 동티모르에서는 가정폭력이 심하여, 그 대책을 위한 단체가 많이 생겼습니다)의 리더격인 사람들도 데려와서, 여성의 수가 단숨에 늘어났습니다. 그 때문에, 지금은 대단히 젠더 밸런스가 맞춰진 수련장이 되엇습니다. 이전에는, 남성들 뿐이었는데, 큰 변화입니다. 신기한 것은, 초심자인 여성이 늘어나자, 남성들이, 더욱 진지하게 수련에 참가하고, 또, 아주 친절해졌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시간까지 지키게 되었습니다.
한편, 신규참가한 여성들은, 아이키도는 대단하다-고 절찬하며, 펀치나 킥만이 무도라고 생각했던 이미지와 크게 달라서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아이키도의 평화를 추구하는 철학을 티모르의 평화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텐데... 라고 국회의장부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여성참가자들 외에도, 성 씨가 지도하고 있는 동티모르 경찰학교의 교관들도 합류하여, 최근의 수련에는 20명 전후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유도 매트 20매를 갖춘 도장은 비좁고, 준비운동 도중에서부터 땀이 쏟아지는 더위 속에서 모두 수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 열심히 수련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만, 우려되는 것은, 지도자의 확보입니다. 성 씨는, 올해(2007년) 12월 초순에 귀국합니다. 성 씨와는 별도로, 이집트의 UN경찰인 지아드 씨(초단)도 수련을 하고 있으나, 그 역시 내년 2월에 귀국예정입니다. 저는, 2004년 3월에 파견되어서, 앞으로 어느 정도 체재할 수 있을지, 남은 시간이 적을지도 모릅니다. 아이키도 경험자가 없게 된 후, 어떻게 그들만으로 계속할 수 있을까... 불안하지만, 지금 티모르에 있는 동안은 매회 수련을 소중히 하면서, 티모르인과 아이키도를 즐기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에서의 아이키도 체험의 감상을 성 씨에게 물으니,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수년 전, 우에시바 모리헤이 큰선생이 하와이에 가셨을 때의 이야기인데, "아이키도가 일본과 하와이를 잇는 황금의 가교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큰선생이 발언의 의미가 그리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 어떤 사람에게서, "인간은 제각각이 고립된 섬과 같은 존재다"라고 들었습니다. 아이키도는 한 사람으로는 수련이 불가능하기에, 스스로 수련의 상대를 구합니다만, 그것은, 사람은 혼자서는 살지 못하고,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에서 가장 새로운 국가의 하나인 동티모르에서 인종, 직업, 국적의 차이를 넘어서, 아이키도가 사람과 사람을 잇고, 웃는 얼굴과 조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실제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아이키도는 서로를 존중하고, 사람과 사람간의 끈을 만들어주는 가교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에 아이키도가 뿌리내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리라 생각합니다. 아이키도의 해외보급의 성과의 파도가, 언젠가 동티모르에도 닿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 장래에, 동티모르인 자신이 수련을 쌓아 유단자가 되어, 지도원이 될 인재가 배출되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한편, 지금까지의 동티모르에서의 아이키도의 수련을 통해서, 제 자신의 노력의 필요성을 한층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합기의 길을 계속 탐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으면서, 지금 여기에서 가능한 것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기까지 여러가지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Leave your commenthttp://cfs.tistory.com/custom/blog/1/10193/skin/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 읽었습니다.